![]() |
▲ (사진=일동제약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일동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장기 전략과 운영 성과를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보고서 발간의 배경에 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한 주요 활동 내역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경영 체계 및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분야별 현황', '관계 데이터 및 부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GRI Standards, TCFD, SASB 등 주요 ESG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특히 '신제품 및 신사업 개발', '인적 자원 강화', '인권 경영', '품질 및 안전 관리', '기후 위기 대응' 등 5대 핵심 이슈에 대해,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도출된 회사 차원의 활동과 성과, 중장기 계획도 포함됐다.
지난해 일동제약은 ESG의 ‘환경’ 부문에서 기후 변화와 탄소 배출 문제를 중점 과제로 삼고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청주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인재 및 인권 경영, 안전·보건, 조직 문화 등 내부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후원과 기부, 품질 경영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을 쏟았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투명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등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책임 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핵심 지표 준수율을 크게 개선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시장 환경과 위협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등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선순환적 사업 체계를 갖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ESG 경영 확대와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