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LS전선 직원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HVDC 케이블이 투입되는 동해안-신가평 시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S전선) |
LS전선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2단계 사업을 턴키 방식으로 수주하며 국가 핵심 전력망 구축 사업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LS전선은 동해안-동서울 구간으로 구성된 HVDC 2단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2024년 동해안-신가평 구간의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확보하면서 총 수주 규모는 약 2340억원에 달하게 됐다. 1단계 사업 규모는 약 880억원, 2단계 사업은 약 1460억원이다.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전력을 수도권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전력 수급 안정성과 전력망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력망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국가 핵심기술인 500kV급 HVDC 케이블을 독자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이다. 또한 세계 최대 송전 용량 수준인 525kV·90℃급 HVDC 케이블을 상용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그동안 유럽 기업들이 주도해 온 해저 HVDC 케이블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국내에서는 제주 2·3연계 사업과 북당진-고덕 1·2단계 사업 등을 수행했으며, 해외에서는 독일 송전망 운영사 테넷이 추진하는 약 7조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에서 단일 공급사 기준 최대 규모인 약 3조원 계약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HVDC는 기존 교류(AC) 송전 방식보다 전력 손실이 적고 장거리 대용량 전력 전송에 유리한 기술로 평가된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HVDC는 미래 에너지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HVDC 사업은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기술력뿐 아니라 실제 상용화 경험과 운영 실적이 중요하다”며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추진될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초고압 송전 분야의 기술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