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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경영전략세미나_이석현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첫 번째)를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 소비자보호헌장 제창(사진=현대해상) |
현대해상이 30년 전 업계 최초로 선포한 ‘고객만족헌장’을 ‘소비자보호헌장’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소비자 권익 중심의 경영체계를 강화한다.
현대해상은 소비자 중심의 업무 원칙과 실천 방향을 담은 ‘소비자보호헌장’을 새롭게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헌장은 1996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제정한 고객만족헌장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강화된 소비자보호 규제와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소비자보호 감독체계를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내부 업무 원칙을 한층 구체화했다.
새 헌장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 만족을 회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와 고객을 존중하는 태도, 최적의 서비스 제공, 적극적인 업무 자세, 창의적인 실천 등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과 함께하는 파트너’라는 회사의 미션을 실현한다는 방향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중심, 공정·신속, 존중·공감, 사전 예방, 소비자 정보 보호 등 5대 실천원칙을 마련했다.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새 헌장에는 현대해상의 기업가치체계인 ‘Hi-Value’의 핵심가치도 반영됐다. 헌장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으며, 지난달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세미나에서는 이석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직접 헌장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현대해상은 앞으로 헌장이 형식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업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소비자보호헌장이 임직원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실질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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