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날' 폭염 재난 대응 캠페인 추진… 사각지대 밀착 지원
희망브리지, 유례없는 폭염에 쪽방촌·노숙인 등 취약계층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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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브리지는 폭염 속에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구호물품 전달과 현장 체감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122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생존 위협을 받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 약 10억 원 규모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긴급 구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5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폭염 대응 키트와 구호물품 약 6만여 점을 전달했다. 키트에는 냉각 선풍기, 우양산, 자외선 차단 모자, 쿨젤 매트·베개, 식염포도당, 멀티비타민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 14종이 담겼다. 또한 BGF리테일, 신한금융그룹, 유니클로, 롯데 유통 계열사 등과 협력해 쪽방촌 주민에게 위생용품 키트 2000세트, 폭염 대응 물품 600세트, 삼계탕 800식, 하계 의류키트 100세트, 이재민 구호키트 100세트 등을 지원했다.
전국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생수 3만 8720병과 위생용품 1456세트를 전달했으며, 서울 노원구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임대아파트에는 세탁구호차량을 긴급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폭염 재난 대응 캠페인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발굴과 현장 맞춤형 긴급구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국내 자연재난 피해 구호금을 배분할 수 있는 유일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희망브리지는 폭염, 수해, 산불 등 재난 현장에 달려가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이재민에게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아 주고 있다.
일요주간 / 고형준 기자 knc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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