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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하나은행이 1억 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VIP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품격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전문업체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에서 1억 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고객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쿠폰함을 통해 자동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해당 혜택을 마련했으며, 기존에 고객 본인과 가족에게만 제공되던 우대 서비스를 반려동물까지 확대한 점에서 주목된다. 반려동물을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정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의 헤어짐이 소중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 여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 특화 공간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 1: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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