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 주문마감·26개 플랫폼 연동…셀러, 보관 효율에 배송 경쟁력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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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B2B·B2C 통합 서비스로 ‘더 풀필’ 고도화(사진=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판매자의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풀필먼트 서비스 ‘더 풀필(The Fulfill)’을 대폭 고도화하며 통합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기존 B2C 중심 물류 서비스를 넘어 이커머스 플랫폼 납품을 위한 B2B 출하 기능까지 결합한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자사몰과 오픈마켓 판매 물량은 물론 플랫폼 납품용 대량 물량까지 하나의 물류 체계 안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셀러는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 한 번만 입고하면 재고관리부터 상품 가공, 출하,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판매 채널별로 물류 거점을 별도로 운영하거나 물류 프로세스를 나눠 관리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운영 복잡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셀러들은 물류 업무 부담을 덜고 상품 기획과 마케팅, 판매 확대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CJ대한통운은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전용 물류관리 시스템 ‘로이스 이플렉스(LoIS eFLEXs)’의 기능도 강화했다. 주문 수집부터 재고관리, 피킹·패킹, 출고,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해당 시스템은 현재 자사몰과 오픈마켓, 버티컬 플랫폼 등 총 26개 이커머스 플랫폼과 주문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물류 체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자정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배송이 가능한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를 운영해 판매자의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프라 투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이커머스 풀필먼트센터 면적은 총 73만2397㎡로 국제 규격 축구장 102개 규모에 달한다. 상온·냉장·냉동을 모두 지원하는 3온도 물류센터를 비롯해 자동화센터, 버티컬 특화센터, B2B·B2C 통합물류센터 등을 구축하며 다양한 상품군과 판매 채널에 대응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물류 운영 기술과 인프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셀러들이 물류 부담 없이 사업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더 풀필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복잡한 물류 운영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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