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평택고덕 A-70BL 민참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4: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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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9억원 규모 공공주택사업 대표사 참여…2년 연속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수주 성과
▲ (사진=DL건설 제공)

 

DL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공공주택 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LH 민참사업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민간참여 공공주택 분야에서 수주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DL건설은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70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L건설은 지분 51%를 보유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했으며 계룡건설, 남광토건, 제일건설, 고덕종합건설, 이에스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평택고덕 A-70BL 사업은 총사업비 4,11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6만662㎡ 부지에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총 1,22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주로 DL건설은 2025년 광명시흥 S2-4BL·S2-6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이어 2년 연속 LH 민참사업을 컨소시엄 대표사 자격으로 수주하게 됐다. 여기에 올해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1BL과 인천도시공사 검암 S-2BL 사업까지 포함하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수주 실적은 네 건으로 늘었다.

평택고덕 A-70BL은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며,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약 7,350평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공원과 주거공간을 연결하는 '파크커넥트 라이프'를 구현할 계획이다. 모든 세대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최대 120m의 동간 거리를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주동일체형 그랜드 게이트와 통합형 중앙 커뮤니티 공간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조성해 고덕국제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고덕국제신도시는 서울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잇는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총 1,726만㎡ 부지에 약 6만1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 수요와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평택고덕 A-70BL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역량과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참사업 참여를 확대해 브랜드 가치와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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