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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신임 CEO 허윤홍 사장. (사진 = GS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GS건설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윤홍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허 사장은 GS그룹 허창수 명예회장의 아들로 GS칼텍스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2005년에는 GS건설에 합류해 본격적인 경력을 이어갔다.
특히 허 사장은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부문을 진두지휘하면서 해외 시장 개척, 수처리 사업, 모듈러 사업 등 미래 전략 사업의 발굴과 투자에 적극 나서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신사업 부문은 2022년에만 1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이후 허 사장은 지난 달 아버지로부터 주식을 증여 받아 GS건설의 2대 주주가 됐다. 허 사장은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대표이사로서 법적 지위를 얻었다. GS건설은 허창수·허윤홍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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