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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GS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GS건설이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현장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지난 2일 GS건설은 '현장 시무식'을 처음으로 개최하고 이 같이 선포했다.
4일 GS건설의 CEO 허윤홍을 비롯한 사업본부 임원진 115명이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주요 이슈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허윤홍 대표는 이날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과 현장의 주요 이슈, 애로사항들을 상세히 청취했다. 환기소 방문을 비롯해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꼼꼼히 살폈다.
GS건설은 매월 첫째 주에 진행될 '안전 점검의 날'을 통해 각 현장별로 임원들이 타 사업부 현장을 방문하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신년사에서 허윤홍 대표는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조직 재편과 안전경영, 품질경영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올해의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실행 능력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GS건설은 2006년부터 경기도 용인에서 운영 중인 안전혁신학교를 통해 약 2만 2000여 명의 임직원 및 협력회사 관리감독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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