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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지난 9일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사진 = 동아제약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동아제약이 지난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가 관리하는 문화예술 후원 인증제도에 따른 것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문화예술 지원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 및 기업(기관)들을 매년 심사하여 인증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관의 역량, 문화예술 후원 운영 시스템, 문화예술 후원 성과, 지난 3년 간의 수상 실적 및 새로운 후원 프로젝트 등 주요 항목들이 평가됐다. 이 평가 결과를 통해 새롭게 문화예술 지원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는 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인증은 3년 간 유효하다.
특히 동아제약은 1983년부터 40년 동안 한국 최초의 여성 저널인 '마론니 마로니 저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상금과 모든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기반 확대와 여성 작가 발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마론니 여성 공모전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쓰기 대회로 시, 산문, 어린이 문학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작가들이 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됐다.
또한 동아제약은 2020년 ‘문화예술 자원봉사 그룹 마리’와 후원 계약을 맺고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 마리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모여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오케스트라 및 합창 공연을 펼치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자선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공연 및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한국 예술 및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동아제약의 활동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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