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평판 기반으로 미국에서 B2C뿐 아니라 B2B 시장서도 성과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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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미국 소비자 가전 만족도 평가서 업계 최다 1위(사진=LG전자)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국 소비자들이 선정한 가전제품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JD Power)가 최근 발표한 ‘2025 가전제품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건조기, 레인지 등 총 4개 부문 1위를 석권했다. 이는 올해 조사에서 가전 브랜드 중 최다 부문 1위로, 특정 모델이 아닌 제품군 전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라는 점에서 소비자 전반의 높은 브랜드 신뢰를 보여준다.
JD 파워는 최근 1년간 가전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구성, 성능, 부가 기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가치, 브랜드 신뢰도 등 7개 항목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번 평가 대상은 냉장고, 오븐, 쿡탑, 세탁기, 건조기 등 총 11개 주요 가전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LG전자의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는 성능과 내구성,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JD 파워는 “LG 양문형 냉장고는 형태와 기능을 고려한 디자인과 식재료 정리가 용이한 넓은 내부 공간으로 가치 부문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건조기와 레인지 역시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에서 호평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최근 5년간 JD 파워 조사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핵심 부품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생산하는 ‘AI DD 모터’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세탁기와 냉장고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초 발표된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전제품 브랜드’ 조사에서도 LG전자는 8개 주요 가전 카테고리를 모두 제조하는 종합가전기업 중 6년 연속 최상위에 올랐다. 북미와 유럽의 주요 소비자 매체 평가 결과에서도 LG 냉장고는 10개국 28개 평가, 세탁기는 6개국 9개 평가, 건조기는 4개국 5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2위 주택건설사 레나(Lennar)에 이어 최근에는 10대 빌더 중 하나인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CSC ServiceWorks)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에서 가전 리더십을 다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제품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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