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해결과 난임 치료 접근성 높여갈 것"
17일 본격 진료 시작하는 마곡 차병원과도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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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오른쪽)과 장기룡 LG화학 CHO 부사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병원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이 LG화학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 치료·가임력 검진·난자 냉동 지원 등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차병원에 따르면 이날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차 여성의학연구소 한세열 난임총괄원장, 장기룡 LG화학 CHO 부사장,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 김성호 상무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임 치료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 검사 등 가임력 검진 △난자 냉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병원은 LG화학 임직원들의 난임 치료 접근성을 높이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기룡 LG화학 CHO 부사장은 “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난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차병원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난임 치료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더 많은 직원들이 난임을 예방하고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세열 차병원 난임 총괄원장(마곡차병원장)은 “차병원의 7번째 난임센터인 마곡 차병원이 17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며 “LG화학이 위치한 마곡 지역을 비롯한 인근 산업단지에서도 차병원의 수준 높은 난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차병원은 강남·서울역·분당·일산·잠실·대구에 이어 최근 마곡에 난임센터를 개소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마곡 차병원은 국내 7번째이자 글로벌 38번째 난임센터이다. 마곡 차병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를 선보인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LG화학을 비롯해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등 인근 산업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난임 치료와 가임력 검진, 난자 냉동 지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나루역 르웨스트시티 7층, 6611㎡(약 2000평) 규모로 문을 연 마곡차병원에는 ‘K-난임’을 선도해온 국내 대표 난임 명의들이 대거 합류, 보다 전문화된 난임 치료를 통해 출산율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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