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J2H-1702', 임상 2a 완료… 간 지방 감소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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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선(오른쪽) SK케미칼 사업 대표와 정기원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부사장이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의 국내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의향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제공) |
SK케미칼이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과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약 개발에 나선다.
29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3월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적·사업적 실사를 진행했으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확인해 공동개발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J2H-1702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개발한 경구용 11β-HSD1 저해제로, 코르티솔 대사를 조절해 지방 축적과 염증, 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임상 2a상을 완료하고 간 지방 감소와 항섬유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초기 결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임상 개발 전략과 단계별 개발 및 상업화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현선 SK케미칼 사업대표는 "실사를 통해 후보물질의 경쟁력과 과학적 근거를 확인했다"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협력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대표는 "협력을 통해 국내외 개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후보물질의 가치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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