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신임 대표에 임혜순 선임… '전문경영 체제' 닻 올렸다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15: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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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 F&B 전문가… 브랜드별 전문경영 및 책임경영 체제 강화
송호섭 대표 "브랜드별 독립성 키우고 핵심 지원 기능은 통합해 시너지 극대화"
▲ 아웃백 임혜순 신임 대표이사.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자회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의 신임 대표이사로 임혜순 부사장을 선임하고 브랜드별 전문경영 체제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각 브랜드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기반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그룹 차원의 거버넌스를 고도화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임혜순 신임 대표는 유니레버, 네슬레코리아, SPC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 국내외 주요 식음료(F&B) 기업에서 약 25년간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제품 혁신을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임 대표는 과거 아웃백 마케팅 총괄(CMO) 재직 시절, 아웃백의 상징적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개발·출시해 단일 메뉴 누적 매출 100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통합 마케팅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아웃백을 캐주얼 다이닝 부문 시장점유율 1위로 안착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SPC 배스킨라빈스와 투썸플레이스에서 마케팅 및 사업운영 총괄을 역임하며 제품 개발부터 매장 실행, 조직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비즈니스 역량을 증명해 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번 선임을 기점으로 아웃백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 전략을 본격화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임혜순 대표 선임과 이에 따른 조직 개편은 그동안 그룹 차원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 아래 브랜드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해온 전략적 조치”라며 “각 브랜드가 시장 환경에 맞는 최고의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브랜드별 책임경영을 확대하되 전략·재무·구매·물류·디지털 등 핵심 지원 기능은 그룹 차원에서 통합 관리해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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