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콜롬비아서 ‘아띠에르’ 3종 허가…중남미 에스테틱 시장 공략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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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거점 확보…중남미 에스테틱 시장 확대
▲ 메디톡스, 콜롬비아서 히알루론산 필러 3종 품목허가(이미지=메디톡스)

 

메디톡스가 콜롬비아 식약청(INVIMA)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Atière)’ 3종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남미 에스테틱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메디톡스는 ‘아띠에르 클래식’, ‘인텐시브’, ‘볼륨’ 등 3개 제품에 대한 콜롬비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으로, 높은 미용의료 수요를 바탕으로 에스테틱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현지 의료기기의 약 8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진출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허가로 메디톡스는 콜롬비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아띠에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아우르는 에스테틱 제품군을 구축하게 됐다.

메디톡스는 다양한 시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콜롬비아를 거점으로 중남미 인접 국가에 대한 진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띠에르’는 메디톡스의 독자 기술인 ‘H·E·A·R·T’ 공법을 적용해 히알루론산의 점탄성을 최적화한 필러다.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와 효소를 배제했으며, 미국 FDA 원료의약품 목록(DMF) 등록과 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은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한다. 리도카인도 함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콜롬비아 허가는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해외 품목허가와 현지 맞춤형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아띠에르를 뉴라미스와 함께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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