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2030년 서민금융 비중 80%"…여신구조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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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소상공인에 1조1000억원 특례보증대출 공급(사진=새마을금고) |
새마을금고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월 1일부터 사회연대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출연해 추진된다. 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전국 새마을금고가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하는 구조다.
특히 대출 건별 보증 비율을 최대 100%까지 높여 새마을금고의 부담을 낮추고 원활한 자금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비수도권 차주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가 지난 2월 발표한 ‘비전 2030’의 포용금융 강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새마을금고는 2030년까지 서민금융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여신구조를 개편하고 있으며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도 적극 취급하고 있다.
전국 3100개 이상의 점포망을 활용한 이번 대규모 자금 공급은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과 비수도권 지역의 금융 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대출 상품 출시는 새마을금고만의 포용금융을 상징하는 큰 걸음”이라며 “금융소외계층 지원과 서민금융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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