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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J대한통운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2023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CJ대한통운이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 '올해의 보고서'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198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6회를 맞이했으며 한국 산업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모범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CJ대한통운이 수상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기업의 ESG 활동과 성과를 얼마나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글로벌 ESG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와 함께 내용충실성, 접근성, 심미성, 가독성의 네 가지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ESG 기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보고서의 높은 신뢰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7회째 발간된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적극 반영해 평가 지표를 기존 279개에서 348개로 확장했으며 ESG 핵심 성과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량 데이터 및 검증 의견서를 함께 공개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자원순환 프로젝트와 안전하고 공정한 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 상생 생태계 조성 노력 등을 통해 물류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 ESG담당 김희준은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물류사업에서 쌓은 10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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