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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프론티어랩스 포스터(사진=CJ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유통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CJ인베스트먼트, 소풍커넥트,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 함께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CJ제일제당과 협업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지속가능 혁신소재 ▲제조/가공 혁신 및 패키징 기술 ▲디지털 유통·마케팅 플랫폼 ▲트렌드 선도(Emerging) 식품 브랜드 등으로 나뉜다. 이 외에도 AI 전문 기술, 헬스케어, 기후테크 등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선발된 기업은 최초 3억 원의 투자금ㆍCJ제일제당 사업부와의 협업 기회 및 사업실증(PoC) 운영 지원ㆍ전문가 멘토링ㆍ최대 10억 원의 후속 투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벤처캐피털(CVC)인 CJ인베스트먼트는 전문 투자 심사역의 1:1 멘토링 및 추가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하며, 엑셀러레이터(AC)인 소풍커넥트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앞서 4기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총 13개사로, ‘프론티어랩스’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ㆍ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희준 CJ제일제당 Venture Investment팀장은 “‘프론티어랩스’는 스타트업이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별 육성-성장-사업화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식품·유통 산업을 함께 이끌어 나갈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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