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얼리∙모자∙패션양말 등 주문량 급증∙∙∙ 패션 전체 주문량 증가율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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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니스뉴욕 폴더틴트 아이웨어(사진=CJ온스타일) |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간결한 옷차림에 개성을 더하는 패션 잡화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24일 주얼리와 모자, 선글라스 등 패션 잡화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이른바 ‘한 끗 패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끗 패션은 단순한 의상에 작은 포인트 아이템을 더해 스타일 완성도를 높이는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주얼리 주문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했으며, 모자와 두건류 주문량도 1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패션 카테고리 전체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반팔, 반바지, 원피스 등 가벼운 여름 의류 중심의 스타일링이 늘어나면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잡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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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튜디오 썸머 버킷햇(사진=CJ온스타일) |
특히 주얼리 부문에서는 목걸이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목걸이 주문량은 전년 대비 439% 증가하며 관련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이탈리아 비첸자의 전통 장인 기술을 담은 ‘비첸자 주얼리’는 해당 기간 목걸이 주문액만 8억원을 넘어섰으며, 퍼스널라이징 주얼리 브랜드 미스그린의 ‘트리플 로우 목걸이’는 론칭 방송 시작 20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자외선 차단과 스타일링 효과를 동시에 갖춘 모자와 선글라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통기성을 강화한 ‘지스튜디오 썸머 버킷햇’과 휴대성을 높인 ‘바니스뉴욕 폴더틴트 아이웨어’ 등이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여름철 패션 양말 역시 주목받고 있다. 컬러와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주문량은 104% 늘었다. 실내외 온도 차에 대응하면서 레이어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머플러 주문량도 89% 증가했다. 여기에 대형 가방을 활용한 스타일링 트렌드가 확산되며 토트백 주문량은 16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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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첸자 주얼리 실버 이태리 아이스체인 목걸이(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은 소비자들이 의류보다 잡화를 통해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군 확대와 맞춤형 큐레이션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여름 패션 소비는 단순한 계절성 수요를 넘어 스타일 완성도를 높이는 아이템 중심으로 세분화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상품 발굴과 큐레이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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