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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육포깡 출시 1주 만에 100만봉 판매 돌파(사진=농심) |
농심의 신제품 스낵 ‘육포깡’이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 봉 판매를 돌파하며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먹태깡에 이어 또 하나의 ‘깡 시리즈’ 성공작이 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심은 지난 8일 출시한 육포깡이 판매 개시 후 1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육포깡은 2023년 스낵 시장 돌풍을 일으킨 먹태깡의 뒤를 잇는 신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업계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 육포깡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빠르게 판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제품 거래가 이뤄질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농심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부산공장과 아산공장에 이어 구미공장까지 생산라인을 확대하며 공급 안정화에 나섰다.
육포깡은 소비자 참여형 상품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농심이 지난해 진행한 ‘선행상품기획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육포 스낵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제품은 육포 특유의 진한 감칠맛을 스낵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풍미를 강조하면서 고추와 후추를 더해 매콤한 맛을 살렸으며, 바삭한 식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실제 육포를 먹는 듯한 풍부한 소고기 맛과 중독성 있는 풍미를 강점으로 꼽으며 맥주 안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업계에서는 육포깡이 기존 먹태깡이 개척한 ‘어른용 안주 스낵’ 시장을 한층 확장한 제품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급 안주로 인식되는 육포를 스낵화해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1971년 새우깡 출시 이후 이어져 온 농심의 대표 브랜드인 ‘깡 시리즈’에 새로운 소재와 트렌드를 접목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농심 관계자는 “육포깡은 육포의 깊은 풍미와 스낵의 대중성을 결합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식문화와 미식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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