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후원금 포함 누적 64억 5천만 원 규모 사회공헌 협력 이어가
성과공유회 및 ‘어부바×핑크박스’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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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원금 전달식. (사진=신협) |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뜻을 모은 세 기관이 지난 8년간의 상생 성과를 돌아보고,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재원 확충에 나섰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철도공익복지재단,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공동 추진 사업의 연대 기반을 공고히 하는 ‘성과공유회 및 후원금 전달식’을 2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인프라를 융합해 전개해 온 소외계층 아동 지원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복지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과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김남준 철도공익복지재단 사무국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의 기간 동안 취약 아동 가정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행복한집 프로젝트', 정서적 성장을 돕는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역 거점 기반의 밀착 복지인 '1신협-1아동' 등 3대 핵심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 과정에서 투입된 재원만 총 49억 9000만 원 규모에 달하며, 수많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
올해 세 기관은 해당 복지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14억 6000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조성해 전달했다. 이로써 세 기관이 아동·청소년 복지 확충을 위해 투입한 누적 총후원금은 64억 5000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수치를 기록하게 됐다.
공식 행사 직후에는 상생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어부바×핑크박스 봉사활동’이 연계 진행됐다. 임직원 등 참석자들은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각종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수작업으로 포장하며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제작된 60박스의 핑크박스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를 통해 대전 지역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은 “지난 8년간 세 기관이 함께 실천해 온 나눔과 협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협동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과 철도공익복지재단, 초록우산은 단순 기부를 넘어선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의 범위를 지속해서 넓혀나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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