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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대표이사. (사진=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최승영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조직 안정과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체제에 돌입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최승영 신임 대표이사가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승영 신임 대표는 1993년 한화생명(舊 대한생명)에 입사한 이후 30년간 보험영업 현장과 본사 전략 부서를 모두 경험해온 보험 전문가다. 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장 등 현장의 주요 기관장을 두루 거치며 영업 경험을 쌓았고, 본사에서는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 등을 역임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략 수립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 2024년 7월부터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본사 개인영업본부장을 맡아 FP(재무설계사) 조직의 역량 강화와 영업 성과 제고를 주도해왔다. 특히 영업 현장과 본사 조직을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영인으로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전국 540여 개 영업기관과 2만5천여 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FP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 ‘고객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FP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조직 문화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최승영 대표이사는 보험영업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 현장형 리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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