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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화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화생명이 신종자본증권(30년 만기 5년 콜옵션 조건) 발행 수요예측에서 176%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3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52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는 한화생명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애초 신고 금액(3000억 원)에 상회해 5280억 원(176%)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발행 금리 희망 범위로 연 4.3~4.8%를 제시했는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또한 한화생명은 추가 청약을 통해 최대 6000억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수요예측 완판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Fitch를 비롯해 올 한 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 전망이 상향된 점이 주요했다며 투자 업계로부터 견고한 자본 건전성과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 기반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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