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월이자 지급식 SK에코플랜트 채권 390억 완판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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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 CI (사진 = 신한투자증권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월지급식 채권이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일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 원이 완판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SK에코플랜트 채권은 A- 등급으로 만기는 2025년 1월 31일, 2025년 8월 1일 두 종목이다. 일반적인 회사채는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지만 해당 채권은 월이자 지급식으로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만기 1년의 ‘SK에코플랜트 180-1’은 표면금리 5.359%로 액면 1억 원 투자 시 매월 44.6만 원을 받는 상품이다. 만기 1년 6개월로 발행된 ‘SK에코플랜트 180-2’는 표면금리 5.735%로 액면 1억 원 투자 시 매월 47.8만 원의 이자를 만기까지 매월 1일 세전으로 수취할 수 있다.

이러한 월지급식 채권은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로 증가하는 개인 채권 투자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일반 회사채도 월지급식 채권의 발행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월이자 지급식 채권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장외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과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PB를 통해 매수 전 투자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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