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업계 최초 ESS 중앙계약시장 BESS 사업 PF 금융주선 성공 [ESG+]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6:09:26
  • -
  • +
  • 인쇄
광양황금에너지저장소와 금융약정 체결… 총 1649억 원 규모 대규모 자금 지원
NH농협은행·NH-Amundi자산운용과 협력… 전력계통 안정화 핵심 인프라 구축 주도
이완진 부사장 "친환경 전력 인프라 확대 위해 우량 ESG 사업 지원 지속할 것"
▲ 농협생명 사옥. (사진=newsis)

 

NH농협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중앙계약시장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을 주선하며 ESG 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30일 지난해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광양황금에너지저장소와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전남 광양 황금산업단지 내 95~96㎿급 BESS 구축 사업에 총 1649억 원 규모의 PF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SS는 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에서 남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많은 시간에 공급하는 설비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다. 이번 사업에는 NH-Amundi자산운용의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등이 대주로 참여했으며, NH농협생명과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금융주선 업무를 맡았다.

농협생명은 이번 금융주선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ESS 사업에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한 사례로, 민간 금융기관의 ESS 투자 참여 확대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험사의 장기성 자금은 인프라 사업과 만기 구조가 잘 맞아 에너지 전환 사업의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다.

농협생명은 그동안 강원 풍력발전 리파워링, 전남 고흥 90㎿ 태양광발전,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 등 ESG 및 생산적 금융 분야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금융을 수행해 왔다. 은행 중심이던 인프라 금융주선 시장에서 보험사 주선기관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완진 NH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은 “이번 PF 금융주선은 친환경 전력 인프라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우량 ESG 사업과 생산적 금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