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회생절차 종결…부채비율 개선·흑자전환 본격화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4: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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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온제약, 292억원 채권 대부분 변제…회생절차 마무리
▲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회생절차 종결…법정관리 졸업(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 자회사 한국유니온제약이 회생계획에 따른 채무 변제를 대부분 완료하면서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부광약품은 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31일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유니온제약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은 회생계획에 따라 권리변경과 회생채권 변제를 진행해 왔다.

올해 변제 대상 채권액 292억100만원 가운데 일부 미확정 채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을 변제했으며, 현재 남은 미변제액은 약 7600만원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

회생절차 종결로 한국유니온제약의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자본잠식 상태였던 부채비율은 40%대로 낮아졌다. 부광약품은 향후 양사 간 영업과 제조 부문의 시너지를 확대해 한국유니온제약의 흑자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광약품은 지난 5월 27일 30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대금을 납입하고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회생절차 종결을 계기로 경영 정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양사 간 영업 및 제조 시너지를 극대화해 외형 성장을 이루고 한국유니온제약의 흑자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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