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해상(대표 조용일, 이성재)이 1위로 분석됐다. 현대해상은 지난 4월, 5월에 이어 연속 3회 손해보험업계에서 브랜드평판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의 브랜드평판, 기업평판, 브랜드가치를 측정하고 있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의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863만 3830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5월에 분석된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82만 2708개와 비교해보면 6.00%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인데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와 시장가치와 재무가치로 만들어진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은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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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
6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흥국화재, MG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순이었다.
1위 현대해상 브랜드는 참여지수 65만 1531 미디어지수 65만 3975 소통지수 87만 5809 커뮤니티지수 113만 9252 사회공헌지수 22만 6861 CEO지수 39만 6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3만 808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419만 3166과 비교해보면 6.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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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6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해상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5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982만 2708개와 비교하면 6.00%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8.40% 하락, 브랜드이슈 5.60% 상승, 브랜드소통 9.02% 하락, 브랜드확산 14.42% 하락, 브랜드공헌 20.33% 하락, CEO평가 7.19%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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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제공. |
한편 현대해상은 최근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상담사 대기없이 ARS를 통해 현장출동 요청을 접수 할 수 있는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기존에 자동차 사고 발생 시에는 사고 현장으로 출동 요청을 하기 위해 상담사와 전화연결을 기다려야 했으나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객이 ARS를 통해 상담사 연결 없이 사고처리 담당자의 현장 출동을 직접 요청 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사고 현장출동 무인접수' 서비스를 통해 출동 요청이 접수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입고객 계약 정보와 사고위치 정보를 현장출동자에게 제공하며 출동자는 접수 정보를 전달받는 즉시 신속하게 고객에게 안내전화 후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자연재해나 대규모 사고로 현장출동 접수가 단시간에 급증할 때에는 상담사의 연결을 장시간 기다려야 했으나 ARS를 통해 바로 접수가 가능하게 되어 보다 신속하게 출동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상담사를 통한 사고접수 방법도 기존과 같이 제공하며 고객 편의에 따라 두 가지 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태풍,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자동차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상담사 대기 없는 빠른 출동 요청 접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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