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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현대해상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특약 상품을 개정해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추가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최근 차량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첨단안전장치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지만 기존의 보험 상품들이 일부 장치에만 할인을 적용해왔던 한계를 넘어서 현대해상은 할인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첨단안전장치를 보험료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이번 상품 개정으로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할인 특약을 개별적으로 선택하고 각 장치에 대한 할인율을 적용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관련 특약을 하나로 통합해 첨단안전장치의 설치 개수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운영 방식도 개선됐다.
예를 들어 차선 이탈경고 및 전방충돌 경고장치를 갖춘 신차가 후측방 경고장치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장착할 경우 3개의 첨단안전장치 설치로 9%의 할인이 제공되며 4개 모든 장착할 경우 12% 할인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첨단안전장치와 관련된 할인 혜택을 더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출시되고 그 안전성에 대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첨단안전장치를 중심으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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