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교체 없이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즉시 대체 가능
EPR 분담금 면제 및 EU 재활용성 기준 충족으로 경제성·수출 대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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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홈데코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한솔제지가 플라스틱 연포장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기반 2차 포장재 ‘프로테고 HS(Heat Sealable)’ 시리즈를 출시하며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 제품은 기존 설비 변경 없이 즉시 전환이 가능한 뛰어난 범용성을 갖췄으며 유럽 재활용 최고 등급 획득 및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2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최근 나프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플라스틱 원료(PP, PE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솔제지는 원료 공급 안정성이 높은 종이 기반 포장재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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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제지 CI. |
해당 제품은 초콜릿, 사탕, 분말소스, 김,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의 2차 포장재로 활용 가능하며 고객사의 인쇄 방식과 물성 요구에 맞춰 총 5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형 생산 설비 기반의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종이 소재 특성상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이 면제돼 고객사의 운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프로테고 HS’는 유럽연합(EU) 포장폐기물 규정(PPWR,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의 재활용성 최고 등급인 ‘A 등급’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 시 필요한 적합성 선언서(DoC, 제품이 특정 국가/규제 기준을 충족함을 제조사가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문서) 및 기술 문서(TD, 제품이 규제 기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하기 위한 기술적 근거 자료 일체) 작성 등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프로테고 HS는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하면서도 생산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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