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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즐겁게 공부하는 KB라스쿨 졸업식 및 입학식 개최.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이 청소년 학습 지원 프로그램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의 졸업식과 입학식을 동시에 개최하며 맞춤형 진로·정서 지원과 진화된 AI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9일,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뜻의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 프로그램 졸업식과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전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2024년 활동 결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2025년도 사업 소개와 입학생 선서식, 축하 세리머니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KB라스쿨’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18년간 전국 청소년 약 2만 3000명에게 학습, 진로, 문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서적 성장을 지원해왔다.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집중 학습 관리 ▲정서적 안정을 돕는 비교과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AI 기반 학습 전용 플랫폼이 도입돼 ‘실시간 강의 요약’, ‘수준별 문제풀이 강의’ 등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학습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멘토 학생은 지난해 KB라스쿨의 도움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키우고 성적을 향상시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멘토로 참여해 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후배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장학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청소년들이 지원 대상이며, 지금까지 1200여 명의 학생이 총 18억 원 규모의 장학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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