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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2025년 미소 플러스 워크숍' 시상식에서 박병권 KB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가 수상을 하고 있다 . (사진=KB미소금융재단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미소금융재단이 2024년 미소금융 사업운영 실적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자사 산하 KB미소금융재단이 지난 9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미소금융 사업운영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어 일반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및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성 서민금융 제도다.
KB미소금융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대출 실적 ▲사후관리 ▲고객 서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른 우수 평가를 받으며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2009년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 운영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과 재무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서민경제의 지원을 활성화하고 금융 소외 계층과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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