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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앱에 오픈뱅킹 기반의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 간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스타벅스 카드나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의 오픈뱅킹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은행 및 증권 계좌를 연동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계좌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결제 수단을 확대하는 동시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강화한다. 새롭게 추가된 결제 방식으로 결제하더라도 기존 스타벅스 카드 결제 시와 동일한 별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KB국민은행 계좌를 스타벅스 앱에 연동한 고객에게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쿠폰 1장을 증정하며 해당 계좌로 결제할 경우 건당 1개의 추가 별을 월 최대 3개까지 적립할 수 있다.
더불어 양사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전용 통장 ‘별별통장’도 함께 선보인다. 이 통장은 최고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 통장으로 스타벅스 앱 내 ‘계좌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건당 별 1개가 추가 적립되며 월 최대 5개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KB국민인증서를 간편 인증 수단으로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며 KB국민은행은 공식 앱을 통해 ‘별별통장’을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키 체인 MD를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양사의 공통 키워드인 ‘별(스타)’을 활용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을 온·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계좌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결제 옵션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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