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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우측)과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좌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국가보훈부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열렸으며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후원자가 노후복지, 의료재활, 자립기반 등 특정 분야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국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취약계층에 실질적 지원까지 이어지는 뜻깊은 시도이다”며 “앞으로도 KB리브모바일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KB Liiv M)’은 ‘나눔할인제도’를 통해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장애인 복지시설, 기초연금 수급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약 11억 원 규모의 통신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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