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광주에 ‘L7 충장’ 오픈…전국 네트워크 완성, 호남권 첫 거점 확보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08: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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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에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 리브랜딩 오픈, 호남권 지역 첫 진출
- 충장로의 젊고 역동적인 도시 감성을 호텔 곳곳에 구현
▲ 롯데호텔앤리조트, 광주 동구에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 리브랜딩 오픈(사진=롯데지주)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광주 동구에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을 공식 개관하며 호남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기존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을 리브랜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를 잇는 전국 단위 호텔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광주는 광주 비엔날레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문화행사와 관광 수요가 결합된 도시다. 지난해 ‘광주 방문의 해’ 선포 이후 대형 축제와 스포츠 이벤트가 잇따라 개최되며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 흐름 속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전략적 확장 거점으로 광주를 선택했다.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은 도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호텔 외관에는 광주의 민주화 역사를 상징적으로 풀어낸 대형 벽화가 설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작업에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최울가가 참여해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일상,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구현했다.

 

▲ 롯데호텔앤리조트, 광주 동구에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 리브랜딩 오픈(사진=롯데지주)
▲ 롯데호텔앤리조트, 광주 동구에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 리브랜딩 오픈(사진=롯데지주)

 

공간 디자인은 ‘더 어반 캔버스(The Urban Canvas)’ 콘셉트로 완성됐다. 패션·미식·문화가 어우러진 충장로의 거리 풍경과 에너지를 호텔 공간 곳곳에 녹여내 도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3층까지 총 95실 규모로, 연회장과 피트니스 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조식 및 카페 공간 ‘플로팅(Floating)’, 3층에는 중식 레스토랑 ‘반르시엔(Ban Ri Xian)’을 운영해 투숙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행정·금융·관광 수요가 공존하는 광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며, L7 충장을 거점으로 호남권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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