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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2공장. (사진 = 금호석유화학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계열사 간 환경과 안전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ESG 경영 체계 확립에 나선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는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공동의 미래 지향적 비전을 세우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주도하는 'ESG 행동, 발전 및 가속화'의 비전은 환경과 안전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들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오는 2035년부터 탄소 중립을 시작하고 2050년까지 BAU 기준 100% 탄소 배출을 줄이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금호피앤비화학은 이해당사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화학 제품 제조를 목표로 환경경영 전략을 구체화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그들은 대기오염 및 악취 저감을 위한 최첨단 시설 설치 계획을 세워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계열사들은 차량 오염원 저감을 위한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금호석유화학은 국내외 표준에 따라 무공해 차량 전환 계획을 추진하며 2030년까지 대략 60여 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금호폴리켐, 금호리조트, 그리고 금호티앤엘도 차량을 전기차나 수소차 등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우고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화학물질 관리를 강화하며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재편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사고 예방과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과 금호미쓰이화학 또한 안전한 작업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금호폴리켐은 안전과 보건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두고 사업장에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리더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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