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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금호석유화학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금호석유화학의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행사가 16일 열렸다.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금호석유화학에서 백종훈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고 복지관 측에서는 백은희 이사장, 백남식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소속의 시각장애인 대표 백창진 씨는 "금호석유화학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중 선천적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유예은 씨의 연주가 눈길을 끌었다. 유 씨의 음악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16년 간 안테나형 접이식 흰지팡이 2만 개 이상을 전달하는 등 시각장애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총 1390개의 흰지팡이를 기증했으며 점자블럭 및 점자판 등의 다른 지원 물품을 합치면 총 3만 개에 달하는 기부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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