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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유화학은 28일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에 펼쳤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에 나섰다.
회사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급식 서비스’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도시락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 지역으로 선정된 홍은동 일대는 경사진 지형이 많아 이동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로 꼽힌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배달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까지 더한 뜻깊은 활동”이라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0일에도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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