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CJ제일제당, 네이버와 손잡고 ′내일 도착′ 보장 신규 서비스 론칭

▲ 제일제당 세일 페스타 이미지.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CJ제일제당이 최근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소비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제일제당 세일 페스타(제세페)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를 통한 '내일 도착' 보장 서비스는 CJ더마켓의 성공적인 도입에 이어 확장되는 형태로 CJ제일제당의 제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배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혁신은 지난해 12월 CJ더마켓에서 처음 시행된 내일 도착 서비스의 연장선에 있다. CJ제일제당의 모든 제품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경우 판매자 도착 보장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다음날 제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특징이다.

더불어 CJ제일제당은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전까지는 묶음 상품(번들) 구매가 주를 이뤘으나 이제는 소비자가 원하는 단일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특히 1~2인 가구나 소량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념해 CJ제일제당은 네이버 전용 대규모 할인 이벤트인 제세페를 시작한다. 이 행사는 매월 13일부터 8일 간 진행되며 700가지 이상의 CJ제일제당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쇼핑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1' 딜과 '100원딜'로 첫 제세페 기간 동안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 요리 등 인기 제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스팸 클래식, 비비고 왕교자 등을 포함한 인기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제세페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공식 브랜드 스토어 알림을 설정하면 5만 원 이상 구매 시 5%, 7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구매 고객과 멤버십 라운지 가입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임현동 CJ제일제당 e-Commerce 담당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네이버에서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제세페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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