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한국마케팅학회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에 이은 또다른 수상… 학계도 주목하는 마케팅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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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몬스 로고. (사진=시몬스 제공)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학계의 높은 평가 속에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경영학 분야의 대표적인 마케팅 상을 연이어 거머쥐었다.
시몬스는 6일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상품학회 주최 ‘2026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국마케팅학회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에 이은 연속 수상으로, 경영학계 대표 학회들로부터 마케팅 모범 사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몬스는 브랜드 캠페인 ‘LIFE IS COMFORT’와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공개된 ‘LIFE IS COMFORT’는 AI 기술을 배제하고 일상 앰비언트 사운드를 활용한 연출로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어 9월에는 프리즈 서울 2026 기간에 맞춰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미디어 아트와 무용, 미식 등이 결합된 예술적 공간으로 재해석해 업계 최초의 시도를 선보였다.
서용구 한국상품학회 회장(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은 “시몬스는 제품을 직접 노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브랜딩을 활용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브랜드 자산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업계의 관행을 파괴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 2019년 ‘침대 없는 침대 광고’를 선보이며 영상에 침대가 단 한 컷도 등장하지 않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반복적인 영상과 감각적인 사운드로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멍 때리기 캠페인(OSV)’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오프라인에서도 파격적인 행보는 이어졌다. 시몬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등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색적인 공간과 감각적인 굿즈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두터운 팬덤을 구축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ilyo@ilyo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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