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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CJ제일제당 직원들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제 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 영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도 브랜드 시상식이다.
비비고는 해외 시장에 K-푸드의 글로벌 인기를 이끈 선구자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특히 CJ CUP, KCON, LA레이커스 등과의 문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비비고는 만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난 10년 이상 국내외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시장에서 만두, 치킨, 가공밥, K-소스, 김치, 김, 롤 등 7종의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 등을 포함한 'K-스트리트 푸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공략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은 "세계인이 주기적으로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온 그룹의 철학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비비고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할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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