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암보험 가입자 225일째 1인 시위 “금감원 지급 권고도 무시”...신한 “약관상 대상 아냐” [보험분쟁]

김상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7: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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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우 A 씨 “암에 걸려 입원하면 주겠다는 암입원 보험금에 대해 일방적인 부지급 통보”
“암이란 질병코드가 있기에 치료를 받는다. 보험사가 의사의 소견과 현 의료시스템 부정”
신한라이프 관계자 “A 씨 암입원비 부지급건은 기존 절차와 약관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
보험사, 10월 25일 암입원 보험금 지급 요구하며 1인 시위 중인 A 씨 상대로 소송 제기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라이프 본사 앞에서는 암입원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225일째 1인시위 중인 A 씨가 환우단체 회원들과 함께 신한라이프의 암입원 부지급을 규탄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사진=김상영 기자) 

[일요주간 = 김상영 기자] 2019년 이전에 판매된 보험상품 중 암 입원보험금을 보장하는 보험약관은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암의 직접적인 치료'가 어떠한 치료를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면역력 강화 치료·암이나 암 치료로 인해 발생한 후유증 또는 합병증 치료·요양병원 암 치료 등의 경우 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암환우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019년 이후 판매된 관련 보험상품에 대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의 정의를 구체화해 전 보험회사에 이를 약관에 적용하도록 지도했으며 요양병원 관련 민원 건이 빈발한 점을 고려해 요양병원에 암으로 입원한 경우 별도의 담보로 분리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 여부와 무관하게 암 입원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보험사에 권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생명보험사들은 금감원의 이 같은 보험급 지급 권고에도 여전히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암환우들을 상대로 치료비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라이프 본사 앞에서는 암입원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225일째 1인시위 중인 A 씨와 환우단체 '신한라이프 암입원 보험금 부지급 피해자 모임(신한 부피모)',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 환우 모임(보암모)' 회원들이 모여 '신한라이프 암입원 부지급 피해자 집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암환우 A 씨는 신한라이프 본사 앞에서 225일째 1인 시위 중이다.(사진=김상영 기자) 


◇ 암환우 A 씨 "암으로 인해 고통받는 암환자에게 소송까지 청구" 

 

이날 암입원 보험금 부지급 문제로 신한라이프로 분쟁을 겪고 있는 A 씨는 호소문을 통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불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 보험이 아니냐"며 "내가 아플 때 든든하게 보장해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보험에 가입했지만 신한라이프는 암에 걸려 입원하면 주겠다는 암입원 보험금에 대해 일방적인 부지급을 통보했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이어 "단지 암 직접치료가 아니라는 말만 근거 없이 앵무새처럼 반복 주장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안 그래도 (암으로 인해) 고통받는 암환자에게 소송(채무부존재확인 소송)까지 청구했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암에 대비해 보험에 들었을 뿐인데 치료에 전념해야 할 암환자가 왜 길거리에 나와서 이렇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그리고 소송까지 당해야 하냐"며 "암 환자들의 암입원 보험금 청구는 매우 정당한 요구이며 정당한 권리이다. 암입원 보험금은 최초 가입 당시 약관대로 지급해야 함이 원칙이다"고 호소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라이프 본사 앞에서는 암입원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225일째 1인시위 중인 A 씨와 환우단체 회원들이 모여 신한라이프의 암입원 부지급을 규탄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사진=김상영 기자) 

 

A 씨는 보험사와 분쟁 중인 한 환우의 사례를 소개하며 "(암환우 B 씨는) 금감원으로부터 (보험금) 지급 권고가 (보험사에)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는) 암입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보험 담당자에게서 30%에 합의하자 라는 내용의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 제안을 받을 수 없었던 환우는 2년 넘게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다른 사례로 신한라이프에서 보낸 손해사정사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환우 C 씨를 상대로 현장 심사를 마친 후 '보험금 지급 검토' 의견을 C 씨에게 문자로 보냈다가 C 씨가 신한라이프 담당자와 면담을 가진 이후 ''직접적인 치료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부지급 검토 의견'이라고 번복하는 문자를 보낸 일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A 씨는 "보험회사는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면 된다. 약관에는 '암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하여'에서 직접목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며 "약관에도 없는 내용을 보험계약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라이프 본사 앞에서는 암입원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225일째 1인시위 중인 A 씨와 환우단체 회원들이 모여 신한라이프의 암입원 부지급을 규탄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사진=김상영 기자) 

 

이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5조에서 '작성자가 불이익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암입원 보험금 약관 어디에도 '암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한 입원'이 무엇인지 그 치료가 직접이니 간접이니 구분된 항목이 한 구절도 없다"면서 "약관에 명시뿐만 아니라 설명도 한 적이 없다"며 "설명에 대한 입증 책임은 보험사에 있다. 판례는 관련 법령이 아니며 판례가 지급 기준이 될 수 있다면 그 또한 명확하게 약관에 명시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약관은 고객과의 약속이다. 신한라이프는 고객과의 약속을 잊은 듯하다. 암이란 질병코드가 있기에 우리는 치료를 받는다. 그런데 암의 치료가 아니라고 하면 암환자는 어떤 치료를 받으라는 거냐"며 "이것은 진료를 통해 나의 상태를  직접 보고 처방 및 치료한 의사의 소견과 현 의료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A 씨 건은 기존 절차와 약관대로 부지급한 건이다"라는 간략한 입장만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라이프 본사 앞에서는 암입원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225일째 1인시위 중인 A 씨와 환우단체 회원들이 모여 신한라이프의 암입원 부지급을 규탄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사진=김상영 기자) 

◇신한라이프, A 씨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청구..."요양병원 입원은 직접치료 아냐"

 

앞서 신한라이프는 지난 10월 25일 암입원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1인 시위 중인 A 씨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청구했다.

 

신한라이프는 소장에서 "피고(A 씨)는 1995년 8월 7일 원고(신한라이프)와 암 발생보험금, 암입원 급여금(피보험자가 암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4일 이상 계속 입원 시 3일 초과 1일당) 등을 보험사고로 하는 신한종합암보험계약을 체결했다"며 "피고(A 씨)는 OOO요양병원에서 암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입원했다고 주장하면서 입원보험금의 지급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금 지급여부 심사결과 피고(A 씨)는 (요양병원) 입원기간 중 항암치료를 받은 바가 없고 전이나 재발 또는 특별한 증상 악화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피고가 받은 치료는 주로 면역력 회복을 위한 치료 등에 불과하다. 암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입원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면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제기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A 씨는 "항암성 호르몬제 경구약(타목시펜 5년 처방), 항암주사 매달 1회 투여(졸라덱스 2년처방)하고 있다. 보험회사는 항암호르몬제를 항암제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식약처는 (항암호르몬제를) 항암성종양제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보험사가 소장에서 주장하는 항암치료를 받은 바가 없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라이프 본사 앞에서는 암입원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며 225일째 1인시위 중인 A 씨와 환우단체 회원들이 모여 신한라이프의 암입원 부지급을 규탄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사진=김상영 기자) 

 

한편 암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관련 치료비용에 대해 신한라이프로부터 암입원 보험금 지급 거절을 통보받은 암환우들로 구성된 환우단체 '신한 부피모'는 이날 암입원 보험금 지급 거절의 부당함을 규탄하는 항의 집회에서 암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권리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신한라이프의 암입원 보험금 부지급은 암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처사이다. 또 아플 때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금융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기도 하다"며 "암 환자는 살고 싶다. 살기 위해 치료를 받을 권리도 있다"며 "저희는 그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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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클라라님 2023-11-10 18:40:27
보험사들 약관대로만 지급해달라고 환자들이 죽어가며 절규하는 현실이 너무나 슬픈세상.
박인혁님 2023-11-10 18:49:52
보험금 부지급으로 고객들이 고통받고 죽어간다... 신한라이프는 당장 암환자에게 보험금 지급해라!
요괸님 2023-11-10 18:54:40
암환자들은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기업은 기업이 아니다... 길 거리에 있는 환자들 죽으라고 무시하고 협박하네..
제이제이님 2023-11-10 19:08:48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고생하는걸 보고 있으니 맘이 너무 아프네요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해주세요!
김아론님 2023-11-10 19:18:51
약관대로 보험금 지급 하길 너무하단 생각 밖에 안드네
구랴님 2023-11-10 19:23:16
내가 죽어야 니들 보험사들 정신차릴래?
그리고 항암치료 방사끝나면 퇴원들좀 하쇼
뽕을 뽑으니 그러는거 아니요
적당히들 하시요
수지님 2023-11-10 20:42:45
신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이름만 들어도 아는 보험사들 특히 삼성생명 못받는 환자들 아주 많을 겁니다. 그 뒤를 이어 한화생명 등등등 신한은 지급 잘하다가 오렌지 라이프 인수하면 개판 되어가고 있음. 여러분 신한불매, 신한그룹사 모두 불매 운동 갑시다.
적반하장님 2023-11-10 20:52:12
신한라이프 어서 빨리 고객께 사과하고 보험금 지급하세요
수레~님 2023-11-10 21:45:32
얼마나 억울하면 환자가 225일째 1인시위를 할까요! 보험사는 아무련 합의도, 대화도 없이 지치기를 기다리다가 이제는 소송까지 하네요.. 이런 보험은 가입반대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실님 2023-11-10 22:09:05
국내보험사들 신뢰가 안가네요
외국보험사에 암보험 가입해야겠어요
불매하자님 2023-11-10 22:54:19
약속을 안 지키는 보험사 오래 못갈것이다.
미지급에 대한 사과하고 보험금 지급해라
신한만이 아니다
자기 발 저리는 보험회사 많을거다.
부지급 당하신분들 3년마다 재청구하면 됩니다.
귀찮게 하고 싶으면 자주 청구하세요.
우리 보험은 20년전꺼라 지급 안하는만큼 이율도 아주 쎄답니다.
예탁해놓았다고 생각하세요.
금감원도 정신차릴 날 있을거고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느긋히 대응하세요
시라소니님 2023-11-10 23:05:10
가입할때는 규정대로 지급 할때는 보험사 마음대로 약관은 개한테 갔다 줬냐. 판례로 보험금 지급하는게 똥이냐 된장이냐. 미래의 판례를 내가 어떻게 알고 가입하냐..
설계사들이 약관한번 짚어주는줄 아냐.. 오직 제안서 들고와서 설명한다.
교육 제대로 못한 너네들 설계사 때문에 보험 잘못 가입한 환자가 무슨죄냐.
보험금 지급 및 받기 위한 시간과 비용에 대해서 다 손해배상 해라
상큼님 2023-11-10 23:19:21
정말 어처구니 없는 보험사예요
약관은 지급에대한 약속이고 신뢰입니다
약관을 만들었으며 약관에 의해 지급을 해 주셔요
암에 걸린 것도 속상하고 힘든데 사람을 몇번 죽여야 겠어요?
모든 보험사는 각성하고 약관대로 지급해주셔요~
영영님 2023-11-10 23:49:16
신한라이프 약관대로 지급하면 될껄
왜 아픈 암환자 괴롭히냐?
신한라이프 out님 2023-11-11 07:08:46
신한라이프 적당히 미쳐라!
아픈 중증암환자를 상대로
보험금 부지급하면,
치료받지 말고 죽으라는거냐!
보험상품을 왜 판매하냐?
보험금이나 똑바로 지급해라!

나도 암환자다..
기업이 적당히 꼴깝 떨어라..
박미향님 2023-11-11 07:47:19
보험사들만 이해하는 약관으로
가입자들에게 갑질하는 악질이네요.
보험료 빼갈때는 고객
정당하게 청구하는 환자들에게 소송이라니
보험회사들을 믿고 매달 보험료 납입한 결과가 이런 뒷통수 맞는군요
그만 갑질하시고 보험금 지급하세요
조님 2023-11-11 08:36:26
약관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인가요 지네맘대로 해석해서 보험금을지급하지 않으면 암환자는 죽으라는겁니까 신한라이프에는 절대 가입하면 안되겠네요~~
이수연님 2023-11-11 08:46:30
암환자가 암치료하러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암치료라 아니라하면 도대체 무엇인가요....
환자가 이 추위에 길에 나와야 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분통이 터지네요...
신한라이프는 당장 지급하라!!
1234님 2023-11-11 09:19:30
암치료의 기준을 왜 보험회사에서 정하는걸까요
진혜현 님 2023-11-11 09:21:41
약관대로 지급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약속을 져버린 보험사는 신뢰하기 서렵습니다. 약관대로 지급하라~!
하늘이님 2023-11-11 09:39:57
저도 암환우입니다
기사를 보니,
더욱 화나네요..
약관이 호떡도 아니고,
왜 맘대로 뒤집고 날리십니까?

신한라이프 횡포!
이젠 그만!~~
70보미님 2023-11-11 09:43:35
고무줄같은 약관 말도 안되네요. 몸도 아픈 사람 마음까지 아프게 하지말아주세요.
서민은운다님 2023-11-11 10:00:13
돈만 내는 고객은 왕이고 암에 걸려 보험금 지급하라고 하는 고객은 진상인가요.
보험사들만 아는 약관으로 이렇게 고객들을 두번 죽이려드나요.
보험 팔려고만 하지마시고
관리도 잘하시길 바랍니다
송영수님 2023-11-11 10:27:42
우리나라 모든 보험사들 약관대로 하지않고 횡포를 부리고 있다 심사 담당자들도 처벌해야된다 약관대로 지급하라
정의는님 2023-11-11 10:31:07
정의가 살아있고 법이 있는 대한민국에서 이런일이...보험금 왜 안주는거죠?? 안줘도 누가 감시도 안하나봐요?????? 이상하네..그럼 사기인거잖아요 저도 보험좀 알아보려하는데 정신차려야겠네요 ㅠㅠ
도란도란님 2023-11-11 10:34:57
교보,aia,알리안츠에서 저는 못 받고 있어요
어릴때 열심히 적금보다도 넣었었는데..꼴랑 몇달 받겠다고 보험 넣는사람 봤나요????
보험사는 자기네끼리 담합해서 거대 삼성생명이 끄덕없는이상 버티는 겁니다 우리 환우들이 싸워야합니다
01034133821님 2023-11-11 10:36:40
보험회사횡포에 너무 실망입니다
암환자들은 치유하기에도 힘든데 당연히 줘야할것을 이렇게까지 안주려고하니 고발하고싶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4기암에 항임중인데도 입원일당안나와서 너무 힘든상황입니다
저는 보험 안되는 항암제를 사용해야해서 400만원이 3주마다 들어가요
암입원 일당으로 충당했었는데 일년은 잘나오다가 3달전부터 50프로만 준다고 합의하자고해서 안한다고하니 부지급으로 안주고 서류도 모바일로 못넣게 막아놨어요
삼성생명도
멍뭉이님 2023-11-11 10:38:01
삼성생명이후로 악질이네요 환자를 상대로 소송을 하다니 폐륜아 같은 행동이네요..저도 신한라이프 들려했는데...다른곳에 넣어야겠어요..다른곳도 그럴라나...정말 어이가 없는 보험사네요..
신주아님 2023-11-11 10:42:31
부지급시킨 삼성생명도 신한생명도 살인자입니다
항암못하면 죽는걸 알면서도 절실한 사람에게 줘야할 보험금을 미지급한다 나오고
저도 돈이없어 이비싼 함암을 포기해야하나
매일 눈물만 흘려요
삼성생명 신한생명은 살인자입니다
나몰라라님 2023-11-11 10:54:33
전 보험사가 대형보험사 따라합니다. 거기서 주면 주고 안주면 안주고...정말 남의 일이 아니네요 보험사를 떠나 다 같이 뭉쳐야합니다. 환우들의 힘을 보여줘야 아니 전 국민이 들고 일어서야합니다 그래야 고객이 얼마나 무서운줄 압니다
악질보험사 망해라님 2023-11-11 11:08:08
암입원일당 안주는건 아주 오래되었어요.
금감원.소비자보호원.금융위원회에 수많은 민원이 들어갔을 겁니다.
하지만 2018년 금감원의 지급 권고에도 지급하는 곳은 하고 악명높은 삼성생명은 절대 말 안듣고 다른 보험사는 삼성이 지급하나 눈치보고 있어요.
보험사를 관리해야 하는 금감원도 보험사와 한패 인가봅니다.
금감원.금융위원회에 보험사 관리.감독 제대로 하라고 민원들 넣으셔야합니다
수후님 2023-11-11 11:20:59
신뢰가 깨지면 오래 못가죠.
보험금 안주는 회사들은 그룹사 상품까지 불매불매 운동합시다.
정직해라님 2023-11-11 11:39:25
삼성입원일당 안주어서 얼마전 남편암보험 가입한거 4회짜까지 납부한거 해지하겠다고 설계사한테 통보하니 본인이 계속 납부하겠다네요.
유지 필요없다고 해지해버렸습니다.
설계사 통하면 보험료 비싸요.
보험금 잘 지급하고 보장좋은곳 많아요.
댓글에 언급되는 보험사는 피해가는게 상책입니다
이세상님 2023-11-11 11:47:58
절대 한국회사보험 들지 마세요 삼성이 젤 악질이고 그거 따라하느라 환자들한테 정당한 보험비 지급 안해서 치료 못받게 하고 협박하는게 일상인 양아치같은 한국 보험회사들 너무 많습니다.
미국이었으면 상상도 못할일인데 미국처럼 몇천억대 소송 걸고 싶네요 진짜
전혜경님 2023-11-11 12:32:12
약관대로 지급하면 되는데 무시하는 보험사의 횡포가 너무하네요.
자므녕님 2023-11-11 13:11:17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암직접치료목적?
상법에서도 모호한 경우 기본적으로 소비자에게 유리한것으로 해석하는게 맞다는데
신한라이프는 어디 다른나라 보험인가?
왜 지기네 마음대로 귀에걸었다 코에걸었다ㅡㅡ
박영규님 2023-11-11 13:48:37
정말 슬픈 현실이네요 보험사의 횡포 넘 심하네요 환우들의 현실이 정말 안타갑네요
당장지급해라님 2023-11-11 15:20:10
보험들때는 다 보장할 것처럼 말하더니
보험금 청규, 지급할때는 나몰라라 하는게 말이 됩니까? 보험료가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신한라이프 !!!약관대로 지급하세요!!!
정송자님 2023-11-11 16:11:15
삼성을 아버지로모시는 모든보험사들 삼성이주면 자기들도 준다는 그런식의 화법으로 암환자를 기망하는 모든보험사들 어케야 하나요 스트레스받으면 안되는 암환자들 상대로 이런식으로 하면 모든 암환자들은 기냥 죽어야하나요 하나님원망스러울때도 있을만큼 꽤씸한맘이 든답니다 모든글을을 읽고있는분들 보험사 상대로 어케야 답이 나오는지 의견 제시 부탁드리고픈 맘이랍니다 보험을 들으신 모든국민들이 이글들을 읽으시고 보험드실때 어떤보험을 들어야하시는지 고민해 보
소라님 2023-11-11 18:30:33
신한라이프 합병하느만, 보험금 지급률과 고객응대가 형편없어졌네요.
암환자는 1인 시위하게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소송까지 하고,
너무한거 아닙니까?
제3자가 기사봐도 분노하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까요?

주위에 절대 신한라이프에 보험 들지 말라고 해야겠네요.
보험회사님 2023-11-11 19:37:06
보험회사는 약관대로
피보험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한다
계약불이행하면서
보험료는 받아가는가
이런 불경기 고금리에 서민들 등골만 빼먹지 말고

최소한 계약은 성실히 이행해라
보험사님 2023-11-11 20:28:30
보험사는 약관대로
금감원 권고대로 지급해라

약속도 안지키는 신한라이프
지급해라님 2023-11-11 20:29:59
약관대로 지급해라
서민들 등골 빼먹는 나쁜 보험사
보험료는 왜 받아갔냐
보험금 지급해라님 2023-11-11 20:43:29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다르다더니 보험회사는 정신차리고 보험금 약관대로 지급해라
지급해라!!!님 2023-11-11 22:21:55
신한라이프! 이렇게 또 이름을 기억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믿고 거르고 이런 소비자를 향해 갑질 횡포하는 기업은 주변에도 널리널리 알려야한다. 신한라이프 책임자들은 평생 건강할 줄 아나본데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금감원의 권고대로 보험금을 당장 지금해라!!!
소비자를 우숩게보는 기업!! 정신 차려라!!!
서영애님 2023-11-12 09:48:22
암환자되여 힘든것도억울하고 보험회사 암일당 안주는 횡포는 암환자 두번죽이는 악덕횡포다 하루빨리 치유에최선을다하면서 살고십다 약관되로 지급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영애님 2023-11-12 09:58:26
신한 라이프는 당장 멈추세요 힘없는 암환우을 돕지는못할지라도 약관되로 지급하고 생과사을 오가는 환자들께 뭐하는짓입니까 두번 세번죽이는겁니까 열심히 살아온 죄밖에 혹 아플때데비해서 미리 준비했던 보 험 아무리힘들어도 꼭박 꼬박 보험료 만큼은 최서을다해 내왔던 보험 힘든 환자들께 뭐하는건지 도대체 이 나라는 저런횡포을 개인에게 맞기 고 보고만있는지 나쁜 인간들 하늘이 용서
유정님 2023-11-12 10:22:39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누굴 믿고 산단말입니까
보험회사들이 저지르고 있는 이 포악하고 저질스러운 행동들을 보고도 방관하는 이 나라는 누굴위한 정치입니까?
유명숟님 2023-11-12 14:36:05
기업의 편에 서지말고 서민의 입장을 좀더 고려하고 얘기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차분님 2023-11-12 16:43:24
보험회사 갑질 이대로 괜찮습니까? 아픈 암환자가 길거리 시위까지 벌이는 황당무게한 일이 21세기에 일어나는 일이 맞나요?! 치료에 전념해야하는 환자 소장으로 뒷통수 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뻔뻔함 댓가를 치뤄야 하지 않나요? 왜 거짓말로 속여서 보험 팔았나요?
귀욤서 823님 2023-11-12 17:02:31
보험료 받을때는 룰루랄라
지급할때 모르쇠
암환자 두번죽이는 보험사들...
각성하라
맘도춥다님 2023-11-12 19:42:56
금삼원도 제대로 일 안하고 있어요..오히려 보험사들이 억욱하면 금감원에 민원 넣으라 알려주더라구요. 삼성생명은 거대 보험사중 젤로 안준다는 소릴 너무 많이 들었네요... 교보,aia알리안츠도 암입원일당 부지급 삼상생명 따라 안주더라구요..보험들땐 어땋게든 들게해놓고 정작필요할땐 보험사 유리한 판례만 들먹거리고 환우들 승소한 판례는 꺼내면 개개인마다 상황이 틀리다고 자기들 맘대로인데 금감운빽 믿고 그러는듯요..정말...암보험들지 마세요 국민여러분
바보였군님 2023-11-12 21:20:28
생명을 걸고 차료받고 그 힘든 과정을 겪는 암환자분들에게 이런 고통울 주다니..
누구애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인데 참 딥답합니다. 신한라이프 뿐 아니라 다른 암보험회사들 돈만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하다님 2023-11-13 09:44:12
신한라이프 정말 실망이네요
보험사가 무시하면 누굴 믿습니까
이 채@님 2023-11-13 23:18:54
앉아서 가입하고 시위해야보험금 받는건가?
보험사는 적당히좀 하지???
신한라이프 보험 누가 가입하겠습니까?
새상품 출시한다고 바쁘시더만
머리싸고 안줄궁리들 하시나봐!!!
천돌님 2023-11-15 10:25:05
고객을 대상으로 소송까지... 이럴꺼면 고객들이 보험을 왜 듭니까? 약관대로 지급하십시오
내별아빠님 2023-11-26 20:31:33
보험사가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네요. 모호할 때는 고객의 이익으로. 선영씨 화이팅 하세요
김유니님 2023-12-25 09:52:58
보험사는 약관대로 지급해야한다.
없는걸 달라는 것도 아닌데
안주려는 꼼수. 이럴거면 보험이 왜 필요하냐
모두 없애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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