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주키니 호박 파문] 신세계푸드 제조·이마트 판매, 즉석조리식품 ‘칼만둣국’서 미승인 유전자 검출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0 1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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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니 호박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불똥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된 칼만둣국.(사진=식약처)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최근 일부 방울토마토와 주키니 호박(돼지호박)에서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가 취재진 가운데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대기업 계열의 식품회사와 대형마트에서 제조 및 판매한 즉석조리식품에서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신세계푸드(식품유통, 식품제조, 외식, 위탁급식, 베이커리 등 사업 음성공장(충북 음성군)이 제조하고 대형마트인 이마트(서울 성동구)가 판매한 즉석조리식품 ‘칼만둣국’ 제품에서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6월 10일까지인 제품으로,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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