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가 제조 판매한 즉석조리식품 ‘불고기퀘사디아’ 식품.(사진=식약처)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국내에서 유통된 일부 주키니 호박(돼지호박)에서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돼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키니 호박을 재료로 사용한 식품회사 식품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급식, 식자재유통, 외식, 건강식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운영)가 제조 및 판매한 즉석조리식품 다수에서 미승인 유전자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가 제조 판매한 즉석조리식품 ‘불고기퀘사디아’ 식품에서 미승인 유전자 검출됐다. 해당 식품의 유통기한은 2023년 9월 20일까지인 제품이다.
![]() |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가 제조 판매한 즉석조리식품 ‘주꾸미짜장면’ 식품.(사진=식약처) |
이 외에도 현대그리푸드에서 제조·판매한 식품은 ▲주꾸미짜장면(유통기한 2023년 10월 27일까지) ▲매콤주꾸미짜장밥(유통기한 2023년 12월 04일까지) ▲매콤라타투이뇨끼(유통기한 2023년 12월 11일까지) ▲단호박콩크림리소토&뽀모도로치킨(유통기한 2023년 11월 27일까지) ▲건강한짜장소스(유통기한 2024년 03월 02일까지)로 모두 즉석조리식품이다.
![]() |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가 제조 판매한 즉석조리식품 ‘매콤라타투이뇨끼’ 식품.(사진=식약처) |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문제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도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