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그랜데이터 퍼블릭 데이’ 개최…공공 AI·데이터 활용 공유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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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AI·데이터 활용법 공유…250여명 참석
▲ SK텔레콤, 공공 분야 AI·빅데이터 활용 사례 공유(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공공 분야의 AI·빅데이터 활용 사례와 실무 기술을 공유하며 공공기관의 업무 혁신과 대민 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퍼블릭 데이 2026(GranData Public Day 2026)’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사 등 공공 분야 데이터 활용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내부 업무를 고도화하고 대민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실무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 KCB, 카카오모빌리티, SK브로드밴드와 데이터 사업 협업 얼라이언스 ‘그랜데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랜데이터는 2021년 SK텔레콤과 신한카드, KCB가 공공·민간 분야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민간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출범시킨 데이터 결합 사업이다.

1부에서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공공행정 사례가 소개됐다.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체육·관광 행사 방문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사 행사의 성공 요인을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송파구청 사례에서는 지자체가 보유한 기부채납지 등 토지의 개발 방안을 AI로 분석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기존 시설의 특성과 이용량, 인근 지역의 인구 특성, 입지 정보 등을 종합해 토지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사례다.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 개방 포털 사례도 공유됐다. 대화형 프롬프트를 활용해 정책 정보를 안내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는 대화형 화면에서 공개 데이터를 조회·분석하고 분야별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AI 기술과 내부 업무 혁신 방안을 다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례를 통해 노코드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관광·교통 등 실무 부서가 통신·카드 빅데이터를 권한과 절차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부산광역시 사례에서는 가명정보와 AI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의 적용 방향을 제시했다. 개인정보 관련 검토가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운영적 요소도 함께 다뤘다.

김명국 SK텔레콤 Industrial AI 담당은 “에이닷 등 AI와 그랜데이터의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AI 에이전트가 공공기관 현장 업무에 적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분야의 데이터 활용과 업무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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