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주 T&T 방문 ‘찾아가는 관세 컨설팅’ 실시…중소기업 미국 수출 지원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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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이 지난 17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드론 전문기업을 찾아 진행한 관세 컨설팅에서 소율관세사무소 허준 관세사(가운데)가 조언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지난 17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드론 전문기업 T&T를 방문해 ‘찾아가는 관세 컨설팅’을 진행하며, 미국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대응력 강화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방문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관세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기업별 수출 국가와 품목을 고려해 관세제도와 통관절차, 품목분류, 원산지증명, 관세 절감과 리스크 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종합 컨설팅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실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었다.

NH농협은행 조장균 외환사업부장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 다방면의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6월 전국상인연합회와 상생금융 MOU를 체결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수출입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10월에는 본점에서 수출기업을 초청해 관세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수출 지원을 위한 농협은행의 지속적인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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