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가맹점 손익 방어 및 물가 안정 기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08: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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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2025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가 '2026 한국프랜차이즈산업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bhc는 가맹점과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과 물가 안정 기여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bhc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hc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특히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약 350억 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사 부담을 통해 가맹점 공급가 동결 또는 최소화함으로써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국가 경제의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bhc는 상생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왔다. ▲가맹점주 협의회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가맹점 복지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등 상생 협력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가맹 사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선 성과 역시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국 가맹점주님들의 노고와 고객분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넘어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hc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모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상생과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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