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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젠의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대상’ 수상 인증서. (사진 = 씨젠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세계적인 분자진단 전문 기업 씨젠이 '2023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씨젠이 전 세계 기업과 경쟁해 얻은 쾌거로 그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50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씨젠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연차보고서 등 평가에서 전달력, 창의성, 메시지 명확성 등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9점을 기록, 100개 보고서 중 4위에 올랐다.
특히 씨젠은 이번이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데뷔(Best Debut)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첫 출품작으로 대상을 받은 기업에게 주어진다.
씨젠은 2021년부터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 보고서에는 ESG 위원회 설립, 친환경 포장박스 특허 취득 등의 중요 성과가 담겨있다.
씨젠 ESG 담당자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쉽고 명확하게 ESG 활동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은 기술공유사업(Seegene OneSystem™ Business)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유통기업으로의 전면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씨젠의 독자적인 PCR 기술과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제공하며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분자진단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씨젠은 또한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스라엘 및 스페인의 대표 진단기업들과 기술공유 파트너십을 맺는 등 활발한 국제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을 통해 씨젠은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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