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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아동들을 위해 영양가 높은 특식을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펼친다.(사진 = CJ나눔재단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CJ나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걱정되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높은 특식을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발표했다.
'한끼의 울림'은 CJ ONE 멤버십 서비스의 3000만 회원이 포인트를 기부해 나눔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CJ나눔재단이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약 5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1만 2000명의 아동들에게 총 3억 원 상당의 끼니를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방학 기간 중단되는 학교 급식과 돌봄의 공백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160개 기관, 3200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외식 메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의 아동들도 포함된다.
CJ나눔재단은 올해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가 협력해 성장기 아동들을 위한 고영양, 균형 잡힌 메뉴를 특별히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눔재단 관계자는 "7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결식이 걱정되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자 특별한 식문화 체험의 기회"라며 "성장기 아동들이 영양가 높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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