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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이 CJ프레시웨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 최석중 CJ프레시웨이 FS사업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골프존이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골프장 식음 서비스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 G멤버십 회원 대상 프로모션과 다양한 F&B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CJ프레시웨이와 골프장 사업 분야에서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서울 논현동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골프장 식음 서비스 분야에서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골프장 식음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및 필드 기반의 G멤버십 회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에 나선다.
우선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국 골프장에서 골프존 G멤버십 필드 회원을 대상으로 커피 2+2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G멤버십 필드는 지난 15일 골프존이 새롭게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스크린골프 혜택은 물론 필드 골퍼를 위한 카트비 무료 쿠폰, 제휴 골프장 할인, 홀인원 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골프존은 이번 커피 프로모션을 올해 연말까지 30여 개 골프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스타트하우스를 활용한 조식 메뉴 및 인기 메뉴 프로모션 등 F&B 서비스 전반으로 협업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또한 골프장 외 다양한 식음 사업장과의 협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존 손장순 플랫폼사업부장은 “골프존은 스크린과 필드를 아우르는 골퍼들의 니즈 충족과 골프장과의 상생 방안 모색에 항상 힘쓰고 있다”며, “이번 CJ프레시웨이와의 협약은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시너지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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