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113명에 새 삶 선물…15년째 이어온 글로벌 나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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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나눔의 여정, 113명 어린이에게 전한 국경 없는 사랑
▲ 지난 24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신지아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캄보디아 환아 및 가족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국내 수술과 회복을 지원하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캄보디아에서 초청한 심장병 환아 6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무료 수술과 회복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은 현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수술 기회를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과 함께 2012년부터 사업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모두 113명의 어린이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 선수도 함께해 수술 후 회복 중인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책가방, 인형 등을 전달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과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국내 초청 수술 지원(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과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국내 초청 수술 지원(사진=KB국민은행)


올해는 특히 사업 15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과거 수술 지원을 받은 어린이들의 성장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치료를 마친 뒤 캄보디아로 돌아가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들의 현재 모습을 통해 의료 지원이 단순한 치료를 넘어 어린이들의 미래와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되새겼다.

KB국민은행은 현지 의료 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강화했다.

또한 2023년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아를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에도 나서는 등 글로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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